일본 입국 시 PCR 검사 2023년 5월 8일부터 해제 (일본여행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일본여행을 준비하려는 분들께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로 가지 못했던 일본 무비자 관광이 2022년 10월 11일부터 다시 가능해졌는데요. 하지만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 입국조건에 코로나 백신 관련 절차가 있었는데 이게 오는 2023년 5월 8일부터 전면 폐지된다고 합니다.

2023년 5월 8일부터 일본여행으로 일본 입국 시 백신 증명서, PCR 검사 폐지.

1. 기존 한국인이 일본여행 시 일본 입국조건 절차 (~ 2023년 5월 8일까지)

우리나라는 2022년 10월 1일 입국 전에 코로나19 관련 PCR 검사 의무화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고, 2022년 10월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관광이 다시 가능해지면서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늘어났습니다.

한국인이 일본여행을 하기 위해 일본에 입국하려면 기존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일본입국 절차가 있었는데요. 일본으로 가는 항공기를 타려면 한국인은 코로나 관련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접종완료하거나, 2차까지 접종한 경우에는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은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2. 2023년 5월 8일부터 일본 입국 시 기존 방역 절차 해제

일본 외무성에서는 일본 입국시 기존 한국여행자들에게 실시했던 방역 절차 조치에 관해 해제한다고 2023년 4월 3일 공식으로 발표했습니다. 내용으로는 기존 한국인이 일본에 입국하려면 백신 접종 3차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3차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한국인은 PCR 음성증명서를 제출했어야 했는데요. 이를 5월 8일부터 폐지한다는 내용입니다. 2023년 5월 8일 이후로 일본여행을 하실 분들은 따로 코로나19 관련 백신 접종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3. 일본 외무성에서 발표한 예외사항 (중국 관련)

일본 외무성에서는 다만 한가지 주의사항을 더 발표했습니다. 바로 중국 관련인데요. 한국인 여행자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 시에는 코로나19 관련 백신 접종 서류가 필요 없지만, 중국(홍콩, 마카오 제외)에 계신 한국인 여행자가 일본 직행 항공편으로 일본에 입국하시는 경우에는 백신 접종 서류가 필요합니다.

중국에서 직행으로 일본으로 입국하려는 여행자는 기존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은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지금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은 음성증명서 또는 백신 접종 3차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직 중국이 코로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조치가 내려진 것 같습니다. 중국에 계신 한국인 여행자는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 이용 시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위와 같이 2023년 5월 8일부터 일본여행 시 입국 절차에서 기존 코로나19 방역 절차가 간소화 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간소화됐더라도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 시 항상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백신 서류만 해제됐을 뿐 나머지 일본 입국 절차에 필요한 서류들은 그대로니, 일본여행 시 필요한 서류들(일본 입국신고서, 세관 신고서 등)과 준비물들을 잘 챙겨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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